부산 동래나래, 청소년 경제교육 동래시장 전통시장 체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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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EE 작성일24-09-19 17:03 조회45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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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동래시장에서 지역 경제와 소비 개념 익혀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손정우)는 부산연구원 부산지역경제교육센터(원장 신현석)와 손잡고 동래구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전통시장으로 배우는 경제교육, 동래시장편’ 프로그램을 9월 7일 동래시장에서 운영했다.
‘전통시장 체험으로 배우는 경제교육, 동래시장편’ 프로그램은 기획재정부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지역 연계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시장의 종류와 시장과 소비자 간의 경제 순환 구조를 이해시키고 전통시장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동래시장 내 회의장에서 최시우 강사의 전통시장 및 온누리 상품권에 대한 간단한 경제교육을 진행해 이후 참여하는 청소년이 직접 소비 계획을 세워 자유롭게 동래시장을 누비며 상품권으로 물품을 사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14시부터 17시까지 총 3회에 걸쳐 150여 명의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참여했으며, 참여한 가족들은 추석을 앞두고 복작복작한 시장만의 정겨움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청소년들은 평소 익숙한 마트가 아닌 시장에서 스스로 계획을 짜고 소비하는 과정이 색다르고 즐거운 경험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번 동래시장 체험 경제교육을 준비한 최윤비 주임은 “청소년에게 경제교육을 전통시장 체험으로 동래시장에서 진행해 추석을 앞두고 전통과 지역사회를 이해하는 의미있는 경제 교육으로 진행되어 지원해 주신 부산연구원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다가오는 10월 31일 ‘초등학생부터 중학생 진로와 2028 이후의 대입 전략 특강’을 계획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은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dongnaejinro.or.kr) 가능하다.
황오규 기자hog@eduyonha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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