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4개 기관 손잡고 청년 경제교육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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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EE 작성일25-02-16 13:11 조회12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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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유재욱 서민금융진흥원 상임이사, 김필식 영등포세무서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박행규 한국부동산원 서울본부장, 문형욱 예금보험공사 상임이사가 14일 '영등포구 청년의 투자·경제독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ㅣ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은 청년의 올바른 금융생활을 통한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14일 영등포구청, 영등포세무서, 예금보험공사, 한국부동산원과 '영등포구 청년의 투자·경제독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약기관들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행복주택 입주 청년 등을 대상으로 재무설계 및 신용 관리, 절세, 부동산 전·월세 계약 등 기관별 전문 역량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청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맞춤형 경제교육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은 △교육 수요 발굴 및 교육 실시 △교육 프로그램 등 기획 및 개발 △교육 인프라 공유 △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한 홍보 △불법사금융 등 피해 예방 위한 사회공헌활동사업 홍보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협력의 첫걸음으로 이날 5개 협약기관 임직원은 유동인구가 많은 영등포구청역 인근에서 불법사금융 및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불법사(私)금융, 불행사(死)금융'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편, 서금원은 서민·취약계층 및 청년·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소비·저축 등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금융교육을 통해 2024년 말 기준 누적 약 368만명에게 금융교육을 지원했다. 그중 청년·대학생 약 156만명에게 금융이해력을 높일 수 있는 '2030 청년 영끌·빚투' 등 청년 맞춤형 영상을 제작해 제공했다.
또한, 홈페이지에 '서민금융 사칭 신고'와 '불법대부광고 전화번호 신고' 센터를 운영 중이며, 불법 대부광고에 활용된 전화번호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이용 중지 요청하고 웹사이트의 경우에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폐쇄 신청하는 등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및 채무자대리인 무료 지원 제도 안내 캠페인을 지난해 16회 실시하는 등 금융소비자의 인식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재연 서금원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청년들이 건전한 금융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여러 공공기관이 힘을 합쳐 청년의 금융·경제교육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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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저널(https://ww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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