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 뿐만 아니라 경제이해력도 낙제점…정부 "경제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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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EE 작성일25-02-23 10:20 조회12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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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의 경제이해력 평균 점수가 60점에 현저히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오늘(19일) 발표한 ‘24년 초·중·고 학생 경제이해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경제이해력 평균 점수는 초등학생(6학년) 61.5점, 중학생(3학년) 51.9점, 고등학생(2학년) 51.7점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2022년 대비 초·중·고교 학생 점수는 3.9~5점 하락했습니다.
점수 하락 원인은 종이에서 태블릿으로 바뀐 설문조사 도구에 따른 응답 성실도 차이와 교육 시간 부족으로 인한 학업 성취도 저하로 분석됩니다.
이에 기획재정부는 초·중·고 학생의 경제교육 기회를 확대합니다.
초등학생 대상 늘봄학교를 통해 올해 1만 명을 목표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중학생 대상으로는 학생 수요가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자유학기제 경제활동을 마련하고, 고등학교 신규 경제 과목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또 교사 양성, 경제교육 플랫폼 강화 등 경제교육 기반도 강화합니다.
교사 원격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우수 수업사례 대면 연수 제공을 통해 교사들의 직무연수 기회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경제이해력 #교육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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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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