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교육브리핑] 금융사기·도박 대응력 키운다…경제금융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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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ee 작성일26-03-26 21:11 조회4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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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
서현아 앵커
마지막은 경제와 관련된 내용이네요.
최근 전세계적으로 경제가 어려워지고, 일찍부터 금융이해능력을 길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죠.
이런 흐름에 맞춰 교육과정을 만드는 교육청들이 있다고요?
금창호 기자
네, 최근 충청북도교육청이 '경제금융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중심의 체험형 경제 교육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들어 학생들도 손쉽게 금융사기나 인터넷 도박에 노출되는 일이 많죠.
그리고 학생들의 경제 기초소양이 부족하다는 지적은 이전부터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충북교육청은 경제 이해력을 높이고 건전한 경제 가치관을 길러 학생들이 이런 상황에 대응할 수 있게 돕겠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정규교과에서 자연스럽게 경제금융교육을 하는 게 목표인데 사회나 실과, 기술·가정, 통합사회, 경제 등 관련 교과를 중심으로 학생 발달단계에 맞춰 경제 금융 수업을 운영합니다.
또, 교과수업 외에 자유학기제나 창의적체험활동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경제교육 관련 교수·학습 자료도 만들어 현장에 지원할 계획입니다.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하는데 '찾아가는 경제금융교실'을 운영해 초중고 학교급별 맞춤 교육을하고 학생이 직접 조합원으로 들어가 실제 운영까지 경험할 수 있는 학교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사회경제교육도 체계적으로 추진합니다.
충북교육청이 학교 자원을 활용한 경제교육에 조금 더 집중했다면, 부산교육청은 외부 전문가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 경제 교육을 실시하는 방안을 찾았습니다.
최근 부산지방세무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세무사가 직접 경제교육을 하기로 한 겁니다.
부산교육청은 세무사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녹인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세금의 역할과 기초적인 경제 개념을 배울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갈수록 학교 금융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어서, 교육청들의 이런 움직임이 다른 시도로 퍼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서현아 앵커
네, 경제금융교육은 먹고 사는 문제와 직접적으로 연결된 일인 만큼 우리 학생들의 경제 이해도를 어린 나이때부터 높일 수 있게 각 교육청의 교육 계획들이 현장에 잘 안착되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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