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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군장병 경제교육 받는다

임지희 기자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이 3월 28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제16차 경제교육관리위원회'에 참석해 위촉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재부

내년까지 군장병 50만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이 실시된다.

기획재정부는 28일 김윤상 2차관 주재로 제16차 경제교육관리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경제교육관리기본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예금보험공사, 한국은행이 신규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국민 경제이해력 제고를 위해 경제교육 확대와 불균형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전국민 경제이해력은 58.7점 수준이다.

우선 경제교육단체협의회를 포함한 6개 기관은 50만 군장병을 대상으로 내년까지 재무·신용 관리, 금융사기 방지 등 경제교육을 실시한다. 이들을 위한 전문 강사진과 디지털 경제교육 플랫폼 내 전용 채널을 개설하는 등 온라인 경제교육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경제교육센터 연간 교육생수를 지난해 30만명 수준에서 내년 40만명까지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경제 관련 콘텐츠를 국민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디지털 경제교육 플랫폼'울 구축할 계획이다.


임지희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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