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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경제를 아는 병사, 대한민국의 힘 - 백령도 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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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EE 작성일25-11-30 20:16 조회2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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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원 경제교육단체협의회 상근위원



푸른 바다를 가르며 네 시간여를 달려 닿은 백령도, ‘심청이와 인당수’의 전설이 깃든 이 섬은 우리나라 최북단에 자리한 해병대의 요충지다. 그곳에, 경제라는 이름의 특별한 파도가 밀려왔다. 경제교육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국방부가 참관한 가운데 ‘백령도 해병대 경제콘서트’가 열렸다.


지난 4일 개최된 행사는 해병대 6여단 강당에서 200여 명의 장병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제특강과 함께 골든벨 형식의 퀴즈대회, Q&A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장병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강의 주제는 ‘병장 월급 200만 원 시대, 장병들의 종잣돈 마련’과 ‘합리적인 소비, 머니가 뭘까?’였다. 경제교육이 어렵고 낯선 주제가 아니라, 실생활 속 꼭 필요한 지식과 정보라는 점이 장병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특히 최근 청년층의 문제가 되고 있는 온라인 도박과 무분별한 투자, 금융사기 피해방지 등 현안 이슈에 대한 강의는 군 부대의 건전한 병영문화 구축에도 기여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장병들은 “경제가 이렇게 재미있을 줄 몰랐다”며 “복무 중 저축을 잘 관리하면 전역 때 2천만 원 이상 종잣돈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경제교육의 필요성은 이미 통계로 입증되고 있다. 지난해 기획재정부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경제이해력은 58점으로 OECD 평균(64.9점)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20대 평균은 61.8점으로, 청년층의 금융 이해력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이에 국방부는 올해부터 경제교육을 필수 ‘통제과목’으로 지정해 장병 대상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병의 60%가 군 복무 중 경제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으며, 94%는 “더 많은 교육이 더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장병을 대상으로 한 경제교육은 집단생활의 용이성으로 인해 교육비용의 절감과 생산성이 높다.


평균적으로 일반 성인 교육비는 1인당 최소 1만원 이상이 소요되지만 군 장병 교육의 경우는 집합교육의 특성상 1인당 교육비가 2천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병영에서 경제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청년 장병의 건전한 금융습관을 길러주고 종자돈을 모으게 하는 현장교육이요,  국가적 투자다.  특히 입대 전이나 제대 후에 교육기회가 매우 제한적인 현실을 감안할때 군장병 교육은 건전하고 합리적인 경제시민을 육성하는 최고이자 최적의 기회다.


이같은 중요성을 인식해 많은 기관과 단체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고, 기획재정부 역시 전국 16개 지역경제교육센터를 통해 연간 3만명 이상 군 부대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재)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재)바다의품은 경제교육단체협의회를 통해 육,해, 공군 장병을 대상으로 매년 12만명 이상 교육을 지원하고 있어  군 장병 경제교육의 중심축이 되고 있다.


푸른 바다와 붉은 명찰이 어우러진 백령도의 강당에 울려퍼진 “경제를 알아야 진짜 강한 해병이 된다”는 구호처럼, 이제.‘귀신을 잡는 해병’은 ‘경제도 잡는 해병’으로 거듭나고 있다.


경제를 아는 병사가 대한민국의 힘이요, 군 복무중 배우는 경제지식과 금융역량은 전역 후 빛나는 미래를 위한 씨앗이다. 백령도의 경제 함성이 대한민국 청년세대의 금융자립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출처 : 한국NGO신문(https://www.ngonews.kr)




푸른 바다를 가르며 네 시간여를 달려 닿은 백령도, ‘심청이와 인당수’의 전설이 깃든 이 섬은 우리나라 최북단에 자리한 해병대의 요충지다. 그곳에, 경제라는 이름의 특별한 파도가 밀려왔다. 경제교육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국방부가 참관한 가운데 ‘백령도 해병대 경제콘서트’가 열렸다.


지난 4일 개최된 행사는 해병대 6여단 강당에서 200여 명의 장병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제특강과 함께 골든벨 형식의 퀴즈대회, Q&A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장병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강의 주제는 ‘병장 월급 200만 원 시대, 장병들의 종잣돈 마련’과 ‘합리적인 소비, 머니가 뭘까?’였다. 경제교육이 어렵고 낯선 주제가 아니라, 실생활 속 꼭 필요한 지식과 정보라는 점이 장병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특히 최근 청년층의 문제가 되고 있는 온라인 도박과 무분별한 투자, 금융사기 피해방지 등 현안 이슈에 대한 강의는 군 부대의 건전한 병영문화 구축에도 기여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장병들은 “경제가 이렇게 재미있을 줄 몰랐다”며 “복무 중 저축을 잘 관리하면 전역 때 2천만 원 이상 종잣돈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경제교육의 필요성은 이미 통계로 입증되고 있다. 지난해 기획재정부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경제이해력은 58점으로 OECD 평균(64.9점)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20대 평균은 61.8점으로, 청년층의 금융 이해력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이에 국방부는 올해부터 경제교육을 필수 ‘통제과목’으로 지정해 장병 대상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병의 60%가 군 복무 중 경제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으며, 94%는 “더 많은 교육이 더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장병을 대상으로 한 경제교육은 집단생활의 용이성으로 인해 교육비용의 절감과 생산성이 높다.


평균적으로 일반 성인 교육비는 1인당 최소 1만원 이상이 소요되지만 군 장병 교육의 경우는 집합교육의 특성상 1인당 교육비가 2천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병영에서 경제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청년 장병의 건전한 금융습관을 길러주고 종자돈을 모으게 하는 현장교육이요,  국가적 투자다.  특히 입대 전이나 제대 후에 교육기회가 매우 제한적인 현실을 감안할때 군장병 교육은 건전하고 합리적인 경제시민을 육성하는 최고이자 최적의 기회다.


이같은 중요성을 인식해 많은 기관과 단체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고, 기획재정부 역시 전국 16개 지역경제교육센터를 통해 연간 3만명 이상 군 부대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재)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재)바다의품은 경제교육단체협의회를 통해 육,해, 공군 장병을 대상으로 매년 12만명 이상 교육을 지원하고 있어  군 장병 경제교육의 중심축이 되고 있다.


푸른 바다와 붉은 명찰이 어우러진 백령도의 강당에 울려퍼진 “경제를 알아야 진짜 강한 해병이 된다”는 구호처럼, 이제.‘귀신을 잡는 해병’은 ‘경제도 잡는 해병’으로 거듭나고 있다.


경제를 아는 병사가 대한민국의 힘이요, 군 복무중 배우는 경제지식과 금융역량은 전역 후 빛나는 미래를 위한 씨앗이다. 백령도의 경제 함성이 대한민국 청년세대의 금융자립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출처 : 한국NGO신문(https://www.ngo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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