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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 초등학교 경제교육 강화한다…수업 10차시→15차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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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EE 작성일25-12-25 13:19 조회2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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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규 기자2025. 12. 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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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배우는 경제교육 첫걸음’ 학생·교사용 자료 질 높인다
도내 초등학교의 경제교육 수업.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경제·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수·학습 자료인 '쉽게 배우는 경제교육 첫걸음'을 개정해 내년 2월부터 보급한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수업 차시 확대와 자료의 질적 개선이다.

경북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맞춰 기존 10차시 분량이던 경제교육 자료를 15차시로 확대하고, 학생용 학습 자료와 함께 교사용 지도서, 수업자료용 PPT까지 포함해 학교 현장의 활용도를 대폭 높일 방침이다.

'쉽게 배우는 경제교육 첫걸음'은 2021년 최초 개발된 이후 시대 변화와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돼 왔다. 이번 개정자료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학년별 특성을 고려해 차별화 구성됐다. 5학년은 범교과 학습 주제와 연계한 경제·금융교육 자료로, 6학년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경제․금융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해 구성했다.

경북교육청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경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초등 경제·금융교육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특히 이번 자료를 내년 교육감 승인 과목으로 신청해 정규 교육과정 속에서 안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학습 내용은 △어떻게 돈을 벌고 쓸 수 있을까? △어떻게 소득을 늘릴 수 있을까? △나라끼리 경쟁하고 협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소비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등으로 구성, 총 15차시 분량으로 관련 교과와 연계해 활용할 수 있다. 학생들이 일상 속 경제 현상을 스스로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의 수업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교사용 지도서에는 경제·금융교육 관련 영상 자료와 교수·학습 지도 자료, 읽을거리 등이 담겼으며, 수업자료용 PPT도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교사의 수업 준비 부담을 줄이고 수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된 자료는 내년 2월 도내 모든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담임교사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들이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초 경제 소양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경제교육 자료는 학생들이 스스로 경제를 이해하고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힘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실생활과 연결된 배움을 통해 미래 사회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경제 감각을 키워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이 책임 있는 경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경제·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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