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할 때 써먹을래요” 특성화고서 열린 학생 눈높이 경제 특강 [경제교육 현장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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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작성일26-05-24 20:58 조회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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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경기 의정부시 경민비즈니스고에서 열린 ‘2026 청소년 경제교육 프로그램’ 특강에 참여한 1학년 윤태희 학생은 이번 수업이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에 필수적인 강좌라고 손꼽았어요.
이날 경민비즈니스고 대강의실 단상에 선 김부식 매일경제아카데미 연구원은 온라인창업마케팅과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최신 소비 트렌드와 실제 시장 사례를 통해 경제 원리를 쉽게 풀어냈습니다.
강의는 최근 소비문화의 특징을 분석하는 것으로 시작됐습니다. 김 연구원은 같은 명품 브랜드 제품이라도 고가의 제품 대신 비교적 구매 부담이 적은 핸드크림 등을 구매하며 만족을 얻는 ‘스몰 럭셔리’ 현상을 소개했는데요, 과거엔 가격 대비 성능을 중시하는 ‘가성비’가 소비의 핵심이었다면, 최근엔 소비를 통해 얻는 심리적 만족감인 ‘가심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경기 불확실성과 물가 상승으로 인해 소비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는 점도 짚었는데요, 이에 따라 기업들이 저가 제품과 프리미엄 제품을 동시에 강화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온라인창업마케팅과 학생들 역시 이러한 시장 흐름을 이해하고 타깃 소비자에게 맞는 판매 전략을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집중해 강의를 듣던 1학년 김율 학생은 “기업들이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면 소비자 선택지가 넓어져 가심비와 가성비 모두 만족하게 될 것 같다”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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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사용된 꽃다발이 중고 거래를 통해 다시 저렴한 가격에 재거래되는 과정에서는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구조도 함께 살펴봤습니다.
마지막으로 김 연구원은 신문 읽기의 중요성도 언급했는데요, 그는 “꾸준히 기사를 읽으며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습관을 갖춰야 합리적인 경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026 청소년 경제교육 프로그램은 매일경제신문과 서울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수도권 특성화 고등학교가 손잡고 단순한 경제 이론 수업을 넘어 학생들이 실전 금융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각계 경제 전문가들이 직접 교단에 서서 특화된 현장 중심의 경제 강의를 진행합니다.
배윤경 기자·형세미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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