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교육학회 하계학술대회 강원대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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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작성일26-09-19 09:52 조회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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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술대회는 ‘AI 시대, 지역과 함께하는 경제교육의 새로운 지평과 평생교육 혁신’을 주제로, 인공지능 전환기에 대응한 경제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강원 지역 경제교육 현안과 연계한 다양한 연구 성과와 실천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서 장경호 한국경제교육학회장(인하대)은 개회사를 통해 AI 시대에 부합하는 교수·학습 혁신과 미래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학계와 교육 현장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진 주제 발표 세션에서는 경제교육의 디지털 전환과 교육과정 혁신, 지역사회 연계 등을 주제로 총 7편의 연구가 발표됐다. 먼저 황선호 국립순천대 교수는 ‘사회과교육에서의 데이터 리터러시 함양 방안 연구’를 발표했으며, 김동진 강원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디지털 시대 데이터 기반 교육의 필요성과 교육적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박영석 경인교대 교수는 ‘온라인 경제교육포털과 모듈경제학습의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박 교수는 재경부를 비롯한 공공·민간기관이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경제교육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이를 학습자의 수준과 필요에 맞는 모듈형 학습 콘텐츠로 체계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학회에서는 초·중·고등학교 교육 현장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연계한 실천적 연구도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성강 이담초 교사는 ‘학교자율시간을 위한 인정교과서 개발 사례 연구’를 통해 학교자율시간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교과서 개발 과정과 교육 현장 적용 가능성을 공유했다. 하진호(인제고), 김동은(원통고), 김지현(후평중) 교사는 공동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적용에 따른 미니소사이어티(Minisociety) 기반 체험형 경제교육 프로그램 설계 연구’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강원 지역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경험하는 경제 문제와 지역적 특성을 수업에 반영한 체험형 경제교육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태환 춘천교대 교수는 토론을 통해 해당 프로그램의 교육적 가치와 학교 현장 적용 가능성을 논의했다.
중·고등학교 수업 및 평가 혁신과 관련한 발표도 이어졌다. 이한나 연신중 교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중학교 수업 사례 연구’를 발표했으며, 김경민 강원대사대부고 교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고등학교 통합사회 과목 수행평가 분석’를 발표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경제 관련 수행평가의 현황을 분석하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평가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 끝으로 해외 경제교육 사례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일본 메이지대학교 연구팀은 ‘Practical Economics Education in the Community’를 주제로 지역사회 기반 경제교육의 실제 사례를 소개했으며, 이바름 인천지역경제교육센터 연구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국내 지역 경제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시사점을 논의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AI와 데이터 활용,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체험형 경제교육, 수행평가, 지역사회 연계 등 경제교육이 당면한 주요 과제를 폭넓게 다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학계의 연구 성과와 강원 지역 초·중·고교의 교육 실천 사례를 한자리에서 공유함으로써 지역 기반 경제교육의 발전 방향과 교사 역량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또한 강원대학교 앵커사업단이 추진하는 평생교육 및 지역사회 연계 사업과 경제교육을 접목함으로써,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지속가능한 경제·평생교육 모델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도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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